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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이야기
서점에 가면 베스트셀러 매대를 일부러 지나쳤던 적이 있다. 베스트셀러를 산다는 것이, 왠지 남들 다 읽는 책 따라 읽는 것처럼 느껴졌었기 때문이다. 따라 읽어도 좋은 책을 따라 읽으면야 나쁠 것이 없으나, 당시 나는 아마도 베스트셀러란 책들이 왠지 '잘 팔리게 쓴' 책이지 딱히 양서가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는 나름의 뇌피셜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그런 편견은 없으나, 최근에는 서점에 가서 둘러보며 책을 고르기보다는 미리 사고 싶은 책을 먼저 정해두고, 서점에 가서 확인 후 사는 경우가 더 많다. 책세상 간 김에 구경하다가 건지는 책도 물론 있고. 여하튼 오늘은, 미리 예약해 두었던 플라워클래스 전에 두 시간이나 시간이 남아 잠시 들른 교보에서 베스트셀러 매대에 떡하니 자리 잡은, 제목이 전혀 베스트셀..
지하철을 타건, 운전을 하건 어딘가 이동할 때 가장 즐겨듣는 팟케스트 채널이 하나 생겼다. 바로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뼈.아.대.같은 제목으로 책을 출판하고, 책에서 다 다루지 못한 ... 이 아니라 다루지 않고 킵 해놓은?? (그 책은 처음부터 유튜브 채널을 가동할 것을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고 한다.) 내용들을 덧붙여 한층 풍성하고도 생생한, 뼈때리는 인생 조언들을 진짜 다양한 영역에 걸쳐 풀어놓는다. 인생 조언이라고 해서 요즘 유행하는 '좀 못해도 괜찮아 너는 소중하니까' 식의 위로가 아니다. 그렇다고 오지랖 넘치는 꼰대적 조언도 아니다. 말 그대로 뼈를 아프게 때리면서 정신 번쩍 들게 만드는, 그래서 핸드폰으로 습관적으로 페이스북을 열려다가 내 머리를 스스로 한 대 치고 팟케스트 영어 채널을 ..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 이 블로그를 처음 열고 글을 몇 편 올린게 2010년. 그리고 지금은 무려 2015년. OH MY GOOODNESS....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절반이니까, 강산이 절반 쯤 변했겠다. 어느 강과 산이 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블로그를 잘 쓰고싶다는(잘 사용하고 싶다는?) 욕구는 늘 있었으나그 동안 쓰지 못했던 건, 역시 내 성격이 한 몫 했던것 같다. 글이라는게 당연히 쓰는 이의 삶이나 내면이 드러나게 마련인데 난 소심한 A형이고 그러다보니 솔직하게 내 얘길 하기도 어렵고, 낯선 이들과의 소통은 더더욱 어설프고. 뭐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닌데, 그냥 그랬다. 무려 5년만에 다시 블로그를 열고 지난 날의 어설픈 글 몇개를 다시 읽어보니 새삼스럽다.처음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어 ..
나는 잔병치레를 잘 안하는 편이다. 왠만큼 아파서는 전혀 겉으로 아픈 티가 안나는 편이어서 더 그런듯.. 게다가 병원가는것도 싫어하고, 약 먹는것도 싫어해서 왠만해선 좀 아파도 그냥 참는다. 몸이 가진 자연치유력을 믿으며..그렇게 참다보면 나으니까^^ 그러다 일년에 한 번쯤, 호되게 앓는 경우가 생기는데 주로 몸살감기가 주범이다. 피로가 쌓이고,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화됐을때 쯤 찬바람 한 번 제대로 맞고나서 시작된다. 머리가 슬슬 아파오고, 코가 막히고, 몸이 으슬으슬 춥고.. 그러다 다음날 눕게 되는 대충 그런 순서로. 그렇게 몸살감기에 걸리면 아주 심할땐 약국에서 약을 지어오는데, 난 양약이 싫어서 주로 3일치를 지어주면 이틀정도 먹고 몸 좋아지면 남은 약은 버린다.ㅋㅋ 전에 TV에서 보았던..
언제인가 아는 선배와 함께 '평화세미나'를 잠깐 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대학원 석사과정 공부중이던 그 분이 '평화학'이라는 것을 공부하셨었고 그 수업이 너무나 유익하다고 하며 몇몇 사람을 모아서 스터디하듯이 간단한 세미나를 몇 주간 했어요. 일하랴, 공부하랴 서로 바빠서 결국 준비했던 교재 한 권을 다 마치기는 커녕 서론만 짚다가 끝나버렸었지만, 그럼에 도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저에게 꽤나 많은 영향을 끼쳤던 것 같습니다. '평화'라는 말이 중학교 사회책이나 수능 문제 지문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과 직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더욱 확실하게 해주었던 기회였다고나 할까요. 요즘들어 부쩍 더 그 때 스터디 했던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요즘 준비하고 있는 IYC KOREA 2010 때..
네.. 저는 아이폰 초보입니다. 주변에서 많이들 사용하셔서 아주 기본적인 정보쯤은 알고있었지만 역시나 처음 사용하려니 뭐가뭔지 정신이 하나도없더군요. 게다가 요즘에 기절할만큼 바빠서 말이죠.. 도대체 아이폰을 켜놓고 차분히 공부하고(?) 어플깔고 할 시간이 없어서 받은지 벌써 며칠째 그냥 전화기로 쓰고 있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블로그에 이미 출시 직전부터 아이폰4 사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에 대한 친절한 글이 올라왔고, 열심히 눈팅하며 기다렸지만 결국 제대로 확인해본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별 문제 없으려니 하고 사용중이예요. 일주일이 채 안되지만 그간의 짧은 경험 및 소감을 간단히 올려보겠습니다. 1. 지인들의 축하 메시지 폭주아이폰을 받은 날 네이트 대화명을 'iPhone4'로 변경했는데..
저는 요즘 티스토리 블로그, 페이스북에 폭~ 빠져있습니다. 이른바 social network라 불리는 온라인 서비스의 맛을 알아가고 있다고나 할까요. 하루 한개 이상의 포스팅을 꾸준히 올리시고 이웃관리도 하시고 무엇보다 양질의 컨텐츠를 올리시는 열심블로거에 비하면, 혹은 페이스북 친구가 수 백, 수 천명인 사람들에 비하면 아직 '빠졌다'는 표현이 어색할지 모르나, 여튼 재밌고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페이스북에서 좀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 . . . . 바로.. 탤런트 정일우님이 친구요청을 하신겁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기사 처음에는 좀 놀라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이 먼저 저에게 친구요청을 해 오니 신기할 밖에요. '아~ 정일우씨가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해서..
언제인가.. 혜화로터리 인근을 지나다가 발견한 장면입니다. 자전거 보관소에 누군가가 이렇게 안전하게(?) 바퀴를 보관해 두었더군요ㅎㅎㅎㅎㅎㅎ;;; 누군가가 정말 바퀴에 보안장치를 해 둔 것인지, 아니면 도둑님께서 바퀴만 남기고 훔쳐간 것인지 궁금하더군요.. 만약에 후자라면.. 저 장면을 본 자전거 주인은 얼마나 어이가 없을까요.. ㅠㅠ 부디, 슬픈 사건(?)이 아니었길 바라며... 이 글을 보시는 분들 한번씩 웃고 좋은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
얼마전에 KT에서 아이폰4 공식 예약을 시작했었지요. 그 때 까지만 해도 살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어차피 예약이니 나중에 안사더라도 일단 예약은 해놓고 보자는 마음으로 예약질렀습니다. 전 핸드폰이 아예 수명을 다하시어 통화불능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나서서 핸드폰을 바꾸지 않는 성격이예요. 일단 손에 들고있는게 통화가 되니 신경을 안쓰는거죠. 아이폰도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좋다좋다 생각은 했으나 당장 나에겐 핸드폰이 있고, 통화도 잘 되고, 문자도 잘 되고, 사진도 잘 찍히니 아쉬울게 뭐 있을까요. 점점 성능이 안좋아지면서 배터리 금방 나가는거나 통화중에 상대방이 안들린다고 짜증내는거 외에는... 별로 문제가 없었어요^^; 여튼 얼떨결에 예약신청했는데, 그것도 운이 좋아서 [4차발송그룹]이 되었더라구요..
쌓여있던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슬픈 추억(?)이 담긴 사진 몇 장을 발견했네요. 올 봄...그러니까 지난 4월입니다. 당시 대학원 마지막 학기 수업을 듣던 저는 매주 월요일에 학교를 가야 했는데, 무거운 책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느라 되도록이면 편한 복장으로 가곤 했습니다. 옷도 그렇고, 특히 신발은 되도록이면 운동화를 신으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날씨가 너~무 좋은거예요. 왠지 예쁜 옷 입고, 봄 분위기 내면서 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직장생활을 하면서 틈 내어 학교 가는건 학생일때 학교 가는 것 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듭니다. 약간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 하는 느낌이랄까..아무튼 그래서 그날 치마도 입고, 구두도 신었어요^^ 쉬는 시간에 복도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몸이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