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야기
맛있는 단호박찜, 초간단 레시피
꿈꾸는잠팅이
2010. 9. 6. 07:00
나는 음식에서도 야채종류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감자, 고구마, 호박, 당근 등 시골스러운(?) 채소들을 좋아한다. 요리법 간단하고, 먹기 편하고, 배부르고^^ 특히 요즘엔 단호박에 꽂혀서 열심히 먹고 있는 중! 자취생이나 직장인에게 정말 유용할 것 같은 초간단 레시피를 알게 되었는데, 정말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다. 자, 이제 영양만점 단호박찜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1. 단호박 씻어서 다듬기.
단호박은 색깔이 짙고 단단하고, 크기에 비해 무것운 것이 좋다고 한다. 마트에서 갓 사온 따끈한 단호박 한 통 준비 완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 후,
먼저 반을 잘라준다. 단호박은 껍질 부분이 매우 딱딱해서 칼을 다룰 때 조심해야 한다.
반 자른 단호박의 속을 숟가락으로 깨끗이 파낸다. 여기까지 총 소요시간은 약 1분. ㅡㅅㅡ
2. 단호박 잘라서 꿀, 시럽 등 끼얹기.
마찬가지로 칼을 다룰 때 조심하면서 이렇게 약 3~4 센티 넓이로 먹기 좋게 잘라준다. 딱딱한 단호박을 잘게 자르는 이 과정이 단호박찜 요리 과정에서 가장 난해(?)하면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과정이다. 단호박 반 통 기준, 소요시간 약 3분.
이제 준비가 끝난 단호박을 접시에 담은 후, 마지막으로 꿀을 기호에 맞게 끼얹어 준다. 단호박은 그냥 먹어도 달콤하지만, 달달한 꿀이나 시럽이 들어가면 더 입에 착착 붙는다^^ 아쉽게도 꿀이 없어서 집에 있는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주었다. 살찌는 소리가 막 들리는 듯... 소요시간 약 10초.
3. 전자렌지에 10분간 돌려주세요.
사실 먹는걸 너무 귀찮아 하는 나에게는 정말 최고의 음식이다. 만들기 편하고, 맛있고, 나름 영양가도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 삼조! 자취생, 바쁜 직장인, 수험생 여러분~(이거 무슨 광고같은데..;;) 맛있는 단호박찜 드시고 화이팅입니다!!